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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S 대비, 농업관계기관 협의체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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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S 대비, 농업관계기관 협의체 구성
  • 김홍영 기자
  • 승인 2018.04.30 10:39
  • 호수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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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 기관 참여, 역할 분담과 방안 모색
▲ 농업관계기관 협의체를 구성하고, PLS 시행 대비 방안 등을 모색했다.

오는 12월 모든 농산물에 전면 시행되는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대비를 위한 청양지역 농업관계기관 협의체가 구성됐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 청양사무소(소장 김경중·이하 농관원)의 협의체 구성 제안으로 지난 20일 청양군 농협중앙회지부에서 열린 협의회에는 청양군, 기술센터, NH농협 청양군지부를 비롯해 농가주부모임연합회, 농약판매상 등 12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날 회원들은 관계기관별 역할 분담과 현장 민원에 대한 최적의 해결 방안 등을 모색했다.
농관원 관계자는 “PLS의 전면 시행을 앞두고 교육·홍보를 하고 있으나, 미등록 농약 사용 고착화, 방제 가능한 농약 부족 등 PLS 도입에 대한 현장의 준비가 미흡한 상황으로 협의회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 “강화되는 기준에 따른 농산물 부적합률 증가로 발생하는 농업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각 분야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문제점 개선을 위한 컨트롤 타워의 구축과 운영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협의회는 작물별 등록 농약 부족, 소면적 재배작물의 그룹별 농약잔류허용기준 적용, 미사용 농약 수거, 고령 농가 교육 등 대비방안을 논의했다. 또 관계기관 간 효율적 업무 추진 방안과 PLS 시행 전 농업인과 관계기관 쌍방향 소통강화 방법 등을 강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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