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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김의환, 청양군수 출마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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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김의환, 청양군수 출마선언
  • 이관용 기자
  • 승인 2018.04.30 10:37
  • 호수 12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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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유통개선 노인소득복지제 구현

김의환(64) 바른미래당 청양군수 예비후보(전 청양군 기획감사실장)는 지난 26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6월 13일 치러지는 지방선거에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출마의 변에서 “2014년 지방선거에서 소속정당(새누리당)의 공천박탈이라는 아픔을 겪었고, 4년을 인내하면서 새롭게 마음을 다잡았다. 기득권이 강한 양당제의 폐단에 국민적 피로감이 가중되고 있는 현실에 편승할 수 없어 새롭고 미래지향적인 정강정책과 중도보수개혁 정당인 바른미래당 후보로 청양군수에 재도전 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 예비후보는 또 “청양의 토박이로서 지역의 악순환 고리를 시급히 끊어내지 못한다면 청양군이 존폐 위기로 몰릴 수 있다는 절박감이 들었다. 이런 현실을 피할 수 없고 그 짐을 흔쾌히 지고자 군수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청양발전을 위한 시급한 과제로 농산물 제값받기, 노인소득복지제 구현, 칠갑산 달맞이 프로젝트를 꼽았다. 농산물 제값받기는 생산자의 판매가격과 소비자의 구매가격 차이를 줄이기 위한 유통구조 개선이고, 노인소득복지제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노인들이 생산한 농산물을 군이 구입하거나 판매를 돕는 방식이다. 칠갑산 달맞이프로젝트는 청양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소비를 촉진시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이밖에 김의환 예비후보는 실천공약으로 △군민화합과 생활권 통합 △미래를 향한 청양의 비전 △지역사회 역량배가와 상호연계시스템 구축 △군민소득창출과 삶의 질 향상 등 네 가지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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