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돈곤(60) 더불어민주당 청양군수 예비후보가 지난 22일 청양읍 십자로 건물에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표심 확보에 나섰다.
이날 개소식에는 당원과 지지자 등 800여 명이 방문해 축하했다.
또한 양승조 충남도지사 예비후보, 김종민(논산계룡금산)·박완주(천안) 국회의원, 박수현 전 청와대대변인 등 도내 더불어민주당 주요 인사들이 자리를 함께해 김 예비후보에게 힘을 실어줬다.

김돈곤 예비후보는 연설문에서 “오는 6.13 지방선거는 지역 유권자 한분 한분의 현명한 선택이 필요하고, 청양군의 미래가 달려있는 아주 중요한 선거다. 우리가 꿈꾸는 청양을 만들기 위해서는 미래를 향한 구체적인 실천계획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김 예비후보는 “저는 확실한 미래 비전을 갖고 있고, 국비와 도비 확보의 비책을 알고 있다. 충남도청 정책기획관, 농정국장, 자치행정국장을 역임하며 쌓은 풍부한 행정 경험과 능력이 있고, 충남도와 중앙정부의 움직임을 파악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제가 군민의 자존심을 지키고 지역발전의 적임자”라고 김 예비후보는 지지를 호소했다.
김 예비후보는 또 △농업분야를 최고의 정책과제로 삼아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대규모 산업단지유치 및 관광자원 인프라 구축 △차별 없는 군민복지 실현 △공직사회의 변화와 차원 높은 행정서비스 제공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박완주(천안) 국회의원은 “김돈곤 청양군수 예비후보는 9급 공무원으로 시작해 충남도 자치행정국장을 역임할 정도로 실력을 인정받은 유능한 인물”이라며 “집권여당과 충남도당은 김 예비후보와 같은 인재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격려했다.

이관용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