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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수선거 본선주자 윤곽 ‘4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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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수선거 본선주자 윤곽 ‘4파전’
  • 이순금 기자
  • 승인 2018.04.30 10:03
  • 호수 12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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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군의원선거 예비후보들도 ‘표심잡기 본격화’

오는 6월13일 치러지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청양군수선거 본선주자 윤곽이 나왔다. 4파전이다. 또 자유한국당의 청양군의원 나선거구를 제외한 청양지역 각 정당별 공천이 사실상 마무리되면서 예비후보자들의 표심잡기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청양군수선거에는 4명이 도전해 각축을 벌이게 됐다.
일찍이 공천을 확정지은 더불어민주당 김돈곤(60·전 충청남도 자치행정국장) 예비후보, 경선을 통해 지난 16일 공천이 확정된 자유한국당 이석화(71·현 청양군수) 예비후보, 지난 23일 공천을 확정지은 바른미래당 김의환 (64·전 청양군 기획감사실장) 예비후보, 그리고 무소속 이기성(59·현 청양군의원) 예비후보 등이다.

충남도의원선거에는 민주당 김명숙(53·전 제5·6대 청양군의원) 예비후보와 한국당 김홍열(55·현 충청남도의원) 예비후보가 나서 한 자리를 놓고 경합을 벌이게 됐다.

청양군의원 가선거구에는 민주당 3명, 한국당 3명, 무소속 3명 등 9명이 도전장을 냈다. 3대 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민주당은 김기준(53·전 청양군 새마을지도자 협의회장) 예비후보, 임상기(56·현 청양군 농업경영인 연합회장) 예비후보, 이용남(61·전 청양군 건설도시과장) 예비후보로 일찌감치 공천을 확정지었다. 한국당은 경선을 통해 지난 24일 구기수(57·현 청양군의원) 예비후보, 이봉규(43·현 청양군체육회 이사) 예비후보, 임동금(60·현 청양군의원) 예비후보를 확정했다.
무소속은 김기태(55·전 넓은마당유치원장) 예비후보, 이중연(48·전 청양군장애인재활근로센터 시설장) 예비후보, 그리고 최근 경선과정에 대한 불편한 심기를 내비치며 정당이 아닌 군민 공천으로 선거를 치르겠다며 한국당을 탈당한 김종관(55·현 청양군의원) 예비후보다.

청양군의원 나선거구는 몇 명이 경합을 벌이게 될지 아직 오리무중이다.
민주당은 차미숙(57·현 청양군사회복지협의회 부회장) 예비후보와 이진수(55·전 청양신문 편집주간) 예비후보의 공천을 일찌감치 확정한 반면 한국당은 나인찬(60·현 대전지방법원공주지원 청양군법원조정위원)예비후보, 정창용(64·현 청양군의원) 예비후보, 최의환(64·전 충청남도의원) 예비후보, 윤종목(64·전 제6대 청양군의원) 예비후보 등 4명이 등록한 상태이지만 27일 현재까지 후보자를 내지 못했기 때문이다.
무소속은 이준구(66·현 남양면 용마1리 이장) 예비후보와 최병학(63·전 제4·5대 청양군의원) 예비후보가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한국당이 3명을 공천할 경우 예비후보는 모두 7명으로 경쟁률은 2.33대 1, 2명을 공천할 경우는 2대 1로, 공천결과에 따라 나선거구 경쟁률은 달라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각 정당별 공천이 속속 확정되면서 선거 열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또 예비후보자들은 유권자들의 선택을 받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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