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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생활개선회, 비봉면 양사리서 농촌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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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생활개선회, 비봉면 양사리서 농촌체험
  • 이동연 기자
  • 승인 2018.04.23 11:19
  • 호수 12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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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으로 신선한 나물 따러 왔어요’
▲ 의왕시생활개선회원들이 신춘식 구기자연구회장의 설명을 듣고 있다.

의왕시생활개선회(회장 임미경)가 지난 20일 비봉면 양사리와 관산리를 방문해 농촌체험을 비롯, 청양군 관광지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원 40여 명은 비봉면 양사리 신춘식 청양구기자연구회장 하우스에서 구기자 순 따기 체험을 했다. 
신 회장은 회원들에게 구기자 순 따기는 방법을 알려주고 체험을 하는 동안 퀴즈대회도 진행, 우승자에게는 직접 농사지은 구기자를 선물하기도 했다.

이어 이들은 관산리 은골구기자마을 한과공장으로 자리를 옮겨 한과 만들기 체험과 인근 하천에서 돌미나리와 쑥도 캐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체험 후에는 한과·나물·장류 등 군 농·특산물을 구입하고, 청양군 출렁다리, 장곡사 등 유명 관광지를 둘러보고 귀가했다.

임미경 회장은 “나물이 나오는 시기에 농가를 방문해 몸에 좋고 신선한 나물을 직접 채취할 수 있어 회원들도 좋아했다”며 “수년째 행사를 진행해오고 있는데 항상 반갑게 맞이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의왕시생활개선회는 2002년 관산리 은골구기자마을과 자매결연 후 매년 방문해 농촌문화체험과 관광지를 둘러보고 지역 농·특산물을 구입하는 등 꾸준히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다음날은 대전사회복지협의회 지체장애인 및 가족 25명도 방문해 같은 일정을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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