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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대 외국인 유학생, 장승축제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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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대 외국인 유학생, 장승축제 탐방
  • 이관용 기자
  • 승인 2018.04.23 10:36
  • 호수 12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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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통문화 즐겁고 흥미로워

지난 14일 칠갑산장승문화축제 현장에 외국인 체험객들이 단체로 방문, 청양의 전통문화를 해외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외국인은 공주대학교 유학생으로 청양군의 초청을 받아 이뤄졌다.

군은 칠갑산장승문화축제와 청양의 관광명소 홍보차원에서 외국인 팸투어(초청 관광)를 추진했고, 공주대학교에 다니는 인도, 필리핀, 네팔, 콩고, 독일 등 11개 나라의 유학생 30여 명이 참여했다.

유학생들은 떡메치기, 솟대 만들기, 한궁체험 등 다양한 전통문화와 지역 먹을거리를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백제문화체험박물관과 천장호 출렁다리를 둘러보면서 탐방일정을 마무리했다.
콩고민주공화국에서 유학을 온 이브(26) 씨는 “한국의 문화와 청양의 독특한 전통을 체험하게 돼 뜻 깊은 하루가 됐다”고, 우크라이나 출신의 자보크힐(20) 씨는 “처음 접하는 문화체험이 흥미로웠고, 매콤한 비빔밥도 인상적이었다”고 방문소감을 말했다.

강효진 청양군 관광정책팀장은 “청양군을 해외에 알리기 위해 외국인 팸투어를 갖게 됐고, 앞으로 외국인이나 여행사 관계자, 파워블로그 등을 적극 활용한 관광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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