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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화 군수 3선 도전 본격 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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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화 군수 3선 도전 본격 채비
  • 이관용 기자
  • 승인 2018.04.23 10:29
  • 호수 12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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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청양군수후보 확정…선거사무소 개소

자유한국당 청양군수 후보로 확정된 이석화(71) 예비후보가 청양문화원 옆 건물에 선거사무소를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 예비후보는 자유한국당 청양군수 경선에서 4명의 예비후보들과 각축을 벌인 끝에 지난 16일 최종 선택을 받았다. 이 예비후보는 자유한국당 공천의 여세를 몰아 6.13 지방선거에서 필승을 다지고 있다.

지난 17일에는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당원과 지지자가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이 자리에는 유병권 명예군수, 지역 단체장, 재경향우회원, 주민 등 800여 명이 방문해 축하했다.

이날 이석화 예비후보는 “자유한국당 청양군수 경선에 참여한 4명의 예비후보들 모두 훌륭한 분들이다. 그러나 그중 내가 다른 후보들보다 조금 더 앞섰기에 선택을 받았고, 다른 후보들은 서운한 마음은 있겠으나 청양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 함께 하자”고 당부했다.

이 예비후보는 또 “이번 6.13 지방선거에서 보수 지역인 청양을 진보에게 내줄 수는 없다. 청양은 정의로운 의병지역이고, 충효예가 있는 곳이다. 그동안 지역구 국회의원도 대부분 보수진영에서 맡아 온 만큼 이번 선거도 보수를 지켜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3선 도전과 적잖은 나이에 대해서는 “역대 시·도지사 중에는 나보다 나이가 많은 사람이 있었고, 도내에서도 3선에 도전하는 시장과 군수가 있다. 내겐 이번이 마지막 기회고, 그동안 추진 사업을 4년 동안 완성시켜야 할 사명이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끝으로 “제가 3선에 당선되면 청양은 한층 발전된다. 또한 우리 보수 후보들의 활동무대를 만들어 놓고 나갈 수 있어 군정운영이 순탄할 것이다. 이번 군수선거에서 웃고 나갈 수 있게 도와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유병권 명예군수는 축사에서 “지방선거에 뜻을 갖고 출마하는 후보들이 많이 있다. 모든 후보자들은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청양발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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