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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품모으기 경진대회 ‘남양면 1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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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품모으기 경진대회 ‘남양면 1등’
  • 이동연 기자
  • 승인 2018.04.16 16:13
  • 호수 12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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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군지회, 올부터 폐비닐 등 상시 수거

새마을운동청양군지회(지회장 김보연) 주관 제6회 재활용품 모으기 경진대회가 지난 10일 청양군 환경사업소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발생억제(Reduce)·재사용(Reuse)·재자원화(Recycle) 등 3R 자원 모으기를 통한 환경오염 방지 및 개선과 에너지가 선 순환하는 자원순환 사회 만들기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10개 읍·면 새마을 남녀회장단 및 회원,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새마을군지회는 읍·운곡·장평·남양·비봉·목·정산·대치·청남·화성 순으로 환경사업소에 모여 헌옷과 캔의 무게를 달았다.
그 결과 캔 5410개, 헌옷 5400점을 제출한 남양면이 1만810개로 1등을, 2등은 8010개를  제출한 정산면, 3등은 5550개를 제출한 비봉면이 차지했다.

새마을군지회는 이 행사를 통해 분리수거 및 자원 순환에 대한 선진 군민의식을 함양하고, 에코-새마을운동으로 자연과 함께하는 살기 좋은 청양건설, 판매수익금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김보연 지회장은 “경진대회를 치르면서 환경보호를 위한 재활용품 모으기 운동이 정착됐다”며 “올해부터는 상시 수거 및 연말평가로 바꾸었으니 더욱 열심히 활동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경진대회는 날짜를 지정해 하루 동안 모든 재활용품을 계근·적치 및 평가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환경보호운동을 전개하기 위해 행사 당일에는 수거량이 적은 헌옷과 캔만 계근 및 적치했다. 또 환경오염 정도가 큰 폐비닐, 폐농약병, 폐농약봉지 등은 11월 말까지 수거해 약 8개월간의 실적을 종합해 평가 및 시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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