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어르신들이 주인공입니다’
한빛재능나눔봉사단(회장 권치원·이하 한빛봉사단)이 주관한 ‘제19회 청남면 어르신 초청 만수무강 효 잔치’가 지난 7일 청남면사무소(면장 최율락) 앞 주차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청남면 어른 500여 명이 참석해 한빛봉사단이 준비한 다양한 공연과 정성스레 준비한 음식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식전 행사로는 청남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창범) 풍물단이 마련한 풍물놀이로 흥을 돋웠으며, 이어진 1·2부 공연은 CMB 열전 동네방네 남진아 가수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날 공연은 O.K난타, YH밸리댄스, 드림한국무용, 초대가수 등으로 다양하게 꾸며졌다. 청남면새마을부녀회(회장 표경숙)가 준비한 음식과 자율방범대(대장 임병철·김효순), 정산농협(조합장 김태영), 우리에프엔비(이사 김기홍) 등 후원업체들이 제공한 기념품은 어른들의 흥을 더했다.
권치원 회장은 “오늘 하루만큼은 어르신들이 주인공인 날을 마련해 드리고 어르신들에게 봄의 따뜻함을 전하고 싶어 효 잔치를 마련했다”며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조영수 청양사무총장은 “오늘 공식적으로 청남면 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여 함께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한빛재능나눔봉사단은 청남에 거점을 두고 활동하고 있는 봉사단원 15명이 뜻을 모아 발대식을 가졌으며, 조영수 청양사무총장, 우종길 청양지부장, 이사 등에게 임명장과 위촉장이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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