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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향인 김명수 씨, ‘시니어가 웃는 사회’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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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향인 김명수 씨, ‘시니어가 웃는 사회’ 발간
  • 이동연 기자
  • 승인 2018.04.16 15:45
  • 호수 12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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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노후 즐기려면 건강이 최고’
▲ 김명수 씨

20년째 저술활동을 해온 장평면 도림리 출신 김명수(62)씨가 12번째 책으로 시니어가 웃는 사회’(휴먼컬처아리랑 펴냄)를 발간했다.
이 책에는 △아름다운 노후는 준비가 답이다 △시니어는 우리 사회의 거울이며 젊은이들의 미래 자화상이다 △노인에게는 지식을 뛰어넘는 지혜와 경륜이 있다 등 노후 대책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과 고민을 덜어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씨는 1956년생 베이비부머 세대로 막상 시니어 대열에 합류하고 보니 노후 대책이 얼마나 절실하고 중요한지 뼈저리게 체험하고 있다고 책을 통해 말한다.
또 이 책은 다양한 유형의 롤 모델 시니어들의 스토리와 사례별로 등장하는 이들을 통해 자연스럽게 노후 문제의 해법을 제시하고 고민을 풀어가도록 구성돼있다.

독자들은 책을 읽음으로써 제2의 인생으로 가는 새로운 출발을 만들어가는 순간과 나이는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익어가는 것이라며 위안을 얻게 된다.
김씨는 “모든 시니어들이 춤추는 사회가 보고 싶다”며 “시니어들이 아름답고 가치 있는 노후 생활을 즐길 수 있는 세상이 오기를 기대하는 마음으로 글을 썼다”고 집필 동기를 밝혔다. 그는 또 “가장 중요한 메시지는 마지막 문장에 담겨있다”며 “‘머니머니’해도 행복한 노후를 즐기려면 건강이 최고”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명수 씨는 서울신문 등 다수의 신문에서 편집국장을 역임하면서 국내외를 돌며 1000명이 넘는 각계각층의 다양한 인물을 심층 인터뷰하는 등 최다인물 인터뷰 전문기자 겸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2000년 4월 피플코리아를 창간해 1인 미디어 시대를 열었으며, 2013년 7월부터 인물뉴스닷컴을 운영해오고 있다.
2011년 제1회 대한민국 기록문화 대상(한국기록원 주최), 2014년 도전의 날 대한민국 최고기록 인증(최고기록인증원)을 수상했으며, 저서로는 ‘인터뷰 글쓰기의 힘’, '벼랑끝 사랑', '눈빛만 봐도 통하는 여자'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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