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 중요성 공감하는 시간 가졌어요”
㈔청양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강태선)는 지난 9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군내 자원봉사단체 임원 및 회원 30명과 함께 일본 쿠마모토현으로 리더십교육 차원의 워크숍을 다녀왔다.
회원들은 2016년 4월 큰 지진으로 돌담과 담장이 붕괴된 쿠마모토성을 자원봉사자들의 손으로 재건축하는 현장을 직접 보고, 자원봉사의 큰 힘을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원봉사센터는 지역사회 발전과 자원봉사에 기여한 우수자원봉사자에 대한 인정보상 및 봉사자간의 교류를 통해 봉사분야 다양화와 협력으로, 소통과 발전의 기회로 삼는 ‘우수자원봉사자 리더십 및 선진지 견학’을 2013년 이후 매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현장에서 항상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단체장에게 우선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워크숍에 처음 참가한 유승종 회장은 “예산을 좀 더 확보해 더 많은 봉사단체에서 참석하면 참 좋겠다”며 동참하지 못한 봉사단체에 미안하다는 마음을 표했다.
강태선 센터장은 “짧은 일정이지만 동참해준 봉사단 임원들께 고맙다”며 “청양군의 행복지수를 올리는 여러분에게 더 좋은 선물을 드리도록 지속적으로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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