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무용페스티벌 사회무용부문 도전 쾌거
윤금선 무용학원이 공주대학교 주최로 열린 제22회 전국 초·중·고등학생 무용 페스티벌에 참가해 사회무용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대회는 지난 7일 공주대 백제교육문화관 컨벤션홀에서 전국 206개 팀 40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청양에서는 윤금선 원장의 안무와 지도를 받은 초등학교 4~6학년 정수아(청양초 6) 학생 등 16명으로 구성된 댄스팀이 사회무용부문에 참가해 당당히 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윤 원장은 “20년 넘게 순수창작무용으로 많은 대회에 참가해 좋은 성적을 거두었는데 이번에는 전혀 다른 분야에 첫 도전장을 내고 7개월 여 동안 정말 열심히 연습했다”며 “그 노력에 대한 보답처럼 큰 상을 받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또 “이번 기회를 발판삼아 앞으로도 사회무용부문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학생들의 기량을 넓히고 더 큰 자존감을 느끼게 해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수아 학생 어머니인 최진경(청양읍) 씨는 “사회무용부문 첫 출전에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너무 놀라웠고 기뻤다”며 “잘했고 고생했다고 칭찬해 주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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