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우승 운곡…공동 3위 정산·화성분회 차지
청양군게이트볼협회(회장 유성현)가 주최한 제2차 분회별 게이트볼 대회에서 남양분회(회장 이의성)가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또 준우승은 운곡분회(회장 배석기), 공동 3위는 정산분회(회장 강중희)와 화성분회(회장 엄태용)가 차지했다.
대회는 지난 11일 대치면 게이트볼장에서 윤주남 군 사무국장의 사회로, 복진서 대치분회장의 개회선언, 우승기 반환, 선수 대표 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유성현 회장은 “건강한 모습으로 참여해 줘 감사하다”며 “노인들의 건강을 지키는 것은 게이트볼만한 것이 없다. 앞으로도 게이트볼로 건강을 챙기시고 오늘은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면서 회원들 간 우정도 나누는 시간이 되길 기원한다”고 인사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군내 12개 팀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그 결과 남양분회가 우승했다. 이의성 회장을 비롯해 손석구·이창규·명재환·안흥노·김념순·윤희중·박정순·김종현·김춘화 회원 등이 그 주인공이다.
예선전을 걸쳐 준결승에 오른 남양분회는 화성분회를 17대 9로 물리쳤다. 이어 16대 7로 정산분회를 물리친 운곡분회와 결승을 벌였으며, 11대 8로 이겨 우승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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