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화 군수는 지난 9일 오후 청양군선거관리위원회에 6.13 지방선거 청양군수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3선 도전에 나섰다. 이 군수는 또 예비후보자 등록에 앞서 이날 오전 ‘민선 7기 청양군수 출마 공약발표 1차 기자회견’을 군청 상황실에서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 군수는 “지속적인 청양발전과 전국에서 으뜸가는 지역으로 반석위에 올려놓겠다”는 약속과 함께 공약을 발표했다.
주요 공약으로 △올바른 행정관행 정립 △인구증가, 부자농촌, 2020프로젝트 완성 △보건의료원 의료체계 획기적 개선 △교육지원사업 완벽한 마무리 △전국 최고의 노인복지정책 구현 △임산부 건강관리 지원 △문화·체육기금 50억 원 유치조성 등 7가지를 내세웠다.
공약 첫 번째는, 정착단계로 접어들고 있는 잘못된 행정관행을(공무원의 근무행태, 부실공사, 보조금 관리 등) 중단 없이 척결해 올바른 행정 관행을 정립하겠다는 것이다.
두 번째는 2020프로젝트로 ‘인구를 증가시키고, 부자농촌’을 만드는 청양군의 지상목표를 위해 귀농·귀촌 확대, 충남에서 농가 평균소득 최고, 억대 농부육성 등을 이어가기로 했다.
세 번째는 보건의료원 의료체계 개선으로 내세웠다. 공중보건의 배치가 원활하지 못하고 초고령화 시대를 맞은 청양현실을 들어 올 하반기 전문 의사 3명(내과, 정형외과, 신경정신과 등)을 신규 채용과 의료원 입원실(5실) 마련을 약속했다.
네 번째는 교육지원사업 완벽한 마무리를 들었다. 대한민국 최다 금액인 200억 장학금을 조성하고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는 것에 더한 교육지원사업 보강, 전국 최초 초등학교 입학축하금과 중학교 신입생 교복지원 등 추가 교육사업을 제시했다.
다섯 번째는 노인복지정책 구현으로 청양지역에 목욕, 휴게, 문화·체육, 취미가 가능한 ‘노인종합건강복지센터’ 건립, 현 정산중 위치에 산동 4개면 주민 복지수요 충족을 위한 종합행복복지센터 건립, 노인건강을 위한 군내 302개소 경로당에 공기 청정기 설치도 밝혔다.
여섯 번째는 임산부 전원(2017년 41명)에게 건강검진비와 산후조리비 지원 등으로 열악한 출산환경 보완을 내놨다.
일곱 번째는 문화·체육기금 50억 원 유치·조성으로 청양군에서 지원하지 못하고 있는 ‘문화·체육부문’에 지원예정이라며 “이 기금은 이석화가 군수가 돼야 확보 할 수 있음을 분명하게 말씀드린다”고 주장했다.
이 군수는 "이와 같은 사업을 민선 7기 시작부터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3선에 도전한 것"이라며 “경험과 경륜, 뚝심과 양심으로 무장된 제가 군민 여러분께 새 희망을 드리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유가 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