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원 어르신들에게 드리려고요
㈔청양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강태선)는 지난 2일 청양초등학교(교장 이덕범) 6학년 학생 70여 명과 함께 ‘카네이션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청소년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카네이션 만들기’는 청소년들이 웃어른을 공경하고 나눔과 배려의 마음을 전달하는 계기를 만들어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자원봉사센터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원봉사기본 교육도 진행했으며, 이어 학생들은 70여 개의 카네이션을 만들었다. 이렇게 만들어진 카네이션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사랑이 담긴 손편지와 함께 군내 요양시설 어른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복가은 학생은 “자원봉사의 의미를 아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직접 만든 카네이션이 할머니, 할아버지들께 전달된다고 생각하니 뿌듯하다”고 말했다.
강태선 센터장은 “카네이션 만들기는 군내 초등학교에서는 처음 진행하는 것”이라며 “카네이션과 함께 따뜻한 마음도 어르신들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재능기부’사업은 3월 청신여중을 시작으로 정산중, 장평중, 화성중, 동영중학교에서 진행됐다. 4월에는 이날 청양초를 시작으로 청남중, 청양중학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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