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노인종합복지관(관장 강미희)이 충청남도가 주관하는 지역언론 지원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
올해는 노인복지관이 지역 언론사인 ㈜청양신문사(대표이사 김근환)와 함께 충남도 언론지원사업을 신청했다. 언론지원사업은 풀뿌리 미디어 저변확대와 시·군 공동체 활성화가 목적으로, 노인종합복지관은 ‘노년의 활력충전 어르신이 주인공’이라는 주제로 사업에 참여했다.

노인복지관은 사업선정으로 충남도로부터 10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됐고, 본사와 공동으로 상·하반기 신문제작, 선진 노인종합복지관 기획보도(4회)를 하게 된다. 신문제작에 참여하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기사쓰기, 사진촬영, 편집 등 전문가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강미희 관장은 “어르신들이 직접 기사를 쓰고 사진을 촬영하면서 신문제작과정에 참여하는 것 자체가 의의가 크다”며 “어르신들이 즐거움과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관용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