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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센터, 외국인주민 대상 안전교육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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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센터, 외국인주민 대상 안전교육 진행
  • 사사끼사쯔끼 시민기자
  • 승인 2018.04.04 11:27
  • 호수 12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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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안전 중요성 배우는 시간 가졌어요

대치면에 살고 있는 베트남 결혼이주여성 르티튀창 씨는 지난달 27일, 30여 명의 다문화가족들과 함께 청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이종순 센터장) 프로그램 ‘외국인주민 안전교육’에 참여해 재난안전의 중요성을 습득할 시간을 가졌다.
르티튀창 씨를 비롯한 다문화가족들은 천안시 동남구 소재 행정안전부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을 방문해 심폐소생술에 대한 이론교육과 직접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 체험, 화재상황에서 신속한 대피 및 대처요령 체험을 했다.

특히 실외체험에서는 위급상황 발생 시 비상탈출을 위한 장비 완강기·구조대 사용 요령과 대처법 체험하고 나서 소화기 사용방법을 알아봤다. 교육원 임문선 강사는 긴급한 상황에서는 3~4분이 골든타임이라며 1분1초가 시급하다고 설명했다. 
재난은 날씨 등 자연현상의 변화, 또는 인위적인 사고로 인한 인명이나 재산의 피해를 말한다. 참여자들 말에 의하면 베트남에서는 지진도 10년에 한번 발생할까 하는 정도로 재해와 재앙을 경험 하지 못했다고 한다.
르티튀창 씨는 “심폐소생술과 소화기 사용법을 제대로 배워 긴급한 상황에서 내가 무엇부터 어떻게 해야 할지 알 수 있어 좋았다” 면서 “가족들에게도 전달하면서 재난에 대비하면서 안전한 생활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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