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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혼잡 주차 불편 해소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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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혼잡 주차 불편 해소기대
  • 이관용 기자
  • 승인 2018.04.04 09:48
  • 호수 12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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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청양전통시장에 주차타워 준공
▲ 청양전통시장 주차타워 준공을 기념하는 테이프 절단 모습.

청양전통시장에 공영주차장이 지어져 시장을 찾는 주민과 내방객들의 주차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통시장은 청양장날과 명절이 되면 상인과 이용객들의 차량이 도로변을 메워 교통 혼잡은 물론 운전자들이 주차를 위해 시장 주위를 헤매는 번거로움을 감수해야 했다.
이에 청양군은 지난 2016년부터 올해 3월까지 2년에 걸쳐 연면적 2171㎡에 지상 2층 규모의 주차타워를 세우게 됐다. 주차타워 신축에는 22억 원이 투입됐고, 1층 21대, 2층 31대, 옥상 33대 등 총 85대의 주차가 가능하다.
주차타워는 이용객 편의차원에서 공휴일은 24시간,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총 9시간을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군은 주차타워 신축 기념 준공식을 지난달 27일 이석화 군수, 이기성 군의회의장과 군의원, 김홍열 도의원, 명노우 상인회장, 상인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석화 군수는 “지역에 차량이 늘면서 주차가 문제되고 있다. 주차타워는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들의 편리한 주차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고, 시장주변과 도로변의 무질서한 주차문제도 해소된다”고 밝혔다.
명노우 상인회장은 “주차장 활성화에 상인회도 적극 협조하겠다”며 “주차난이 해소되면 주민과 내방객들의 시장이용이 늘고, 침체된 전통시장이 활력을 되찾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군은 2014년부터 청양읍 중심상권 활성화 사업에 92억 원을 투입, 청양전통시장의 경영혁신 및 시설현대화사업을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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