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6월 13일 실시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청양 관련 숫자들을 모아 5회에 걸쳐 공개한다. 이번호에서는 ‘청양군의 역대 전국동시지방선거 날씨와 청양 투표율’을 비교해 알아본다.
청양군선관위에 따르면 가장 최근이었던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치러진 2014년 6월 4일의 날씨는 비가 그친 후 흐린 날씨를 보였다. 최저 19.0도 ~ 최고 28.2도로 투표하기 알맞은 날씨였으며, 78.1%로 역대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는 2010년 6월 2일, 맑고 기온도 최저 12.7도~최고 21.6도로 초여름 날씨 속에 치러졌다. 하지만 투표율은 70.3%로 역대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청양군선관위 관계자는 “제6회 지방선거부터 제3회 지방선거의 날씨와 투표율을 살펴보면 날씨는 투표율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며 “투표율은 군민들의 관심과 의지가 크면 클수록 높아진다”고 말했다.

청양신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