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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자들, 복지사각지대 사례대상자 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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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자들, 복지사각지대 사례대상자 도와
  • 이순금 기자
  • 승인 2018.03.26 14:27
  • 호수 12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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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가정 위해 힘 모았어요

청양군내 자원봉사단체들이 어려움에 처한 장애인가정을 위해 힘을 모았다.
청양군희망복지지원단은 몸이 불편해 집을 청소하거나 정리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 사례대상자를 (사)청양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강태선)로 연계 신청했으며, 자원봉사센터는 봉사자를 모집했다.

이에 소식을 접한 수정회(회장 조연옥)·바르게살기운동청양군협의회청년회(회장 민근기)·국제와이즈멘충남지방뉴청양클럽(회장 한선희)·좋은사람들(회장 최 훈) 회원 20여 명이 뜻을 모아, 지난 23일 목면에 거주하는 장애인가정에 모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회원들은 집 안팎의 쓰레기와 폐기물을 치우고, 주택 내·외부 청소까지 말끔히 했다. 집안 살림살이 정리·수납까지도 마쳤다.
희망복지지원단 김진기 담당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사례대상자분들은 대부분 주거환경과 체계적인 정리가 어려워 도움이 필요하다”며 “봉사단체들의 관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강태선 센터장은 “복지 수요를 충족하기에는 행정의 한계가 있다”며 “기관과 자원봉사단체간의 네트워크 활성화가 지역 내 문제해결의 구심점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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