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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식물원, ‘광릉요강꽃’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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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식물원, ‘광릉요강꽃’ 전시
  • 이순금 기자
  • 승인 2018.03.26 11:27
  • 호수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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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5월 13일까지…희귀난초 120여종도

제3회 고운 광릉요강꽃·새우난초 전시회가 오는 4월 1일부터 5월 13일까지 청양 소재 고운식물원(이주호 회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 자생새우난초와 중국·대만·일본에서 수집된 희귀한 새우난초 120여종 450여 화분과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1급식물인 광릉요강꽃도 같이 선보일 예정이다.특히 고운식물원에서 보유하고 있는 새우난초 희귀종과 일본에서 도입한 원종 니오이새우난초(향새우난초), 사루맨새우난초(원숭이새우난초)등과 영국왕립원예협회(RHS)에 등록된 품종 등을 전시할 예정이다.식물원은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멸종위기에 있는 광릉요강꽃과 새우난초를 관람객들에게 홍보 및 교육활동을 통해 더욱 친근하게 접근하는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03년 개원한 고운식물원은 환경부에서 지정한 멸종위기 식물보전기관이다. 광릉요강꽃을 비롯해 복주머니난초 등 50여종에 달하는 희귀식물과 8800여종을 보전관리하고 있으며, 청정자연의 상징인 반딧불이를 관찰할 수 있는 국내 최대의 사립식물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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