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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숙 전 군의원 충남도의원 출마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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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숙 전 군의원 충남도의원 출마선언
  • 이관용 기자
  • 승인 2018.03.26 11:11
  • 호수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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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대변 존재감 있는 도의원 되겠다

김명숙(53) 전 군의원은 지난 19일 청양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6.13 지방선거에 충남도의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자리에서 김 전 군의원은 “청양군수에 출마하기 위해 준비해 왔으나, 여론을 수렴하는 과정에서 많은 군민이 주민의 목소리를 잘 듣는 사람이니 도정과 군정을 연결하는 충남도의원으로 봉사는 것이 먼저라는 의견을 많이 주셨다. 정치인은 주민의 뜻에 따라 움직여야 한다는 생각에 도의원으로 진로를 변경했다”고 밝혔다.

특히 김 전 군의원은 “존재감 있는 도의원이 되기 위해 충남도로부터 보고 받은 업무내용을 군민과 공유하고, 지역민의 의견을 수렴해 청양군 정책에 반영하겠다”며 “꼼꼼한 예산·결산 심사와 깐깐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주민에게 더 다가가는 도정이 되도록 하겠다”고 지지를 부탁했다.
김 전 군의원은 “청양에서 태어나 자랐고, 1990년부터 지역신문 기자로 15년간 활동했다. 2006년에는 지역 첫 여성군의원에 당선돼 군의원을 두 차례 역임했고, 8년 동안 청양군의 행정과 예산을 다루면서 기초자치단체의 행정업무를 파악했다”며 지역현실을 잘 아는 정치인이라고 강조했다.

김 전 군의원은 이밖에 2015년부터 2년간 충남도평생교육진흥원장과 충남인재육성재단 상임이사 등 충남도 산하기관장으로 근무하면서 쌓은 행정경험, 충남도와 청양군의 동반성장을 내세웠고, “다음세대를 걱정하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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