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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산농협공선회 완숙토마토 본격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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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산농협공선회 완숙토마토 본격출하
  • 이관용 기자
  • 승인 2018.03.26 11:05
  • 호수 12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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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한 품질관리 맛과 당도 ‘으뜸’

정산농협(조합장 김태영) 칠갑마루 찰 토마토공선회(회장 이기명)는 지난 19일 장평면 미당리 경제종합센터에서 완숙토마토 출하식을 갖고, 본격적인 시장공략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공선회 농가와 정산농협 관계자 등 50여 명과 이기성 군의회의장, 강준배 부군수 등 지역 인사들이 자리를 함께하고 농가소득향상을 기원했다.

토마토공선회는 정산농협 관할의 20여 농가가 품종선택부터 재배, 선별과 출하까지 함께하며 최고의 완숙토마토를 생산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는 공선회원 전원이 우수농산물품질관리(GAP) 인증을 받았고, 올해는 품종통일로 토마토의 당도와 경도(단단함)가 한층 높아졌다.

회원들의 철저한 품질관리는 소비자의 신뢰와 구매촉진으로 이어져 판로개척과 판매에 도움이 되고 있다. 완숙토마토는 3월부터 6월 중순까지 생산되며, 소비자의 기호에 맞춰 1.5kg, 2kg, 3kg, 4kg, 10kg 단위로 판매되고 있다

이기명 공선회장은 “회원들은 청양의 기후환경에 맞는 최상의 토마토를 생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공동으로 생산물을 엄선하기 때문에 전국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한다”고 강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김태영 조합장은 “농협은 경기침체와 수입과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이마트, 이마트 에브리데이, 농협유통 등 판로확보와 생산물이 제값을 받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정산농협은 회원들의 역량강화 차원에서 매년 선진지역 견학과 품질관리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는 강원도 영월과 화천의 우수농가 방문과 전문가를 초청한 4차례 연수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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