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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 이장회의 후 논타작물재배지원사업 대책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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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 이장회의 후 논타작물재배지원사업 대책회의
  • 이순금 기자
  • 승인 2018.03.19 14:45
  • 호수 12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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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의약품 회수 장난감은행 확대 등 홍보

청양읍이장협의회(회장 유승종) 회의가 지난 13일 읍사무소 회의실에서 26개리 이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선거사무관계자가 되고자 하는 공무원 등 사직기한, 주민자치위원회 ‘장난감은행’ 청양군 확대 실시, 폐의약품 회수, 2018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 전가구 청양구기자 가꾸기 운동추진, 무허가 축사 적법화 이행기간 연장 홍보, 백세공원 내 구기자길 화단 분양자 모집 등 읍정 현안 사항에 대해 안내됐다.

이장회의 후 읍사무소 회의실에서는 26개리 이장과 농업관련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 특별대책회의’가 개최됐다.
이 사업은 계속되는 쌀 소비급감 및 과잉 생산기조로 인한 쌀 시장의 공급과잉 해소와 타작물의 자급률 향상, 작부체계 다변화로 농가 소득 및 쌀값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적극 추진하는 사업이다. 전국적으로 5만ha를 전환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최근 지침개정에 따라 신청기간도 다음달 20일까지로 연장됐으며, 당초 2017년 변동직불농지에서 2017년 벼재배사실 확인 농지로 변경됐다. 제외 품목도 무·배추·고추·대파·인삼 5개 품목에서 인삼은 지원 가능으로 변경되는 등 많은 농가들이 타작물 재배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완화됐다.

이날 회의에서 이영훈 청양읍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이 다가오고 있다. 농기계 안전사고와  산불 예방 홍보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 이 읍장은 “농촌경제연구원의 발표에 따르면 1ha당 품목별 예상 소득을 비교해 봤을 때 쌀보다 논콩이나 사료용 옥수수 등이 월등히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우리나라 쌀 수요공급의 균형과 쌀값 안정을 위해서는 벼 재배면적 감축은 불가피한 정책이다. 농민들이 관행적 벼농사에서 탈피해 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찾는 것이 시급하다” 면서 타작물 재배사업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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