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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혜 제4대 청양군청소년센터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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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혜 제4대 청양군청소년센터장 취임
  • 이관용 기자
  • 승인 2018.03.19 14:19
  • 호수 12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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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밝은 미래 키우는 공간 조성
▲ 이응복 회장이 박미혜 신임센터장(오른쪽)에게 임명장을 전달하고 있다.

청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이하 청소년센터)를 이끌 제4대 센터장에 박미혜(53) 청양군사회복지사협회장이 취임했다.
박 센터장은 지난 13일 ㈔청양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응복)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청소년센터와 청양군청소년문화 집 관장을 함께 맡게 됐다. 두 시설은 사회복지협의회가 청양군으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박 센터장은 지역에서 청양초(68회)와 청신여중(14회)을 나오고, 대전에서 충남여고와 한남대학교를 졸업했다. 또한 사회복지분야에 관심이 높아 국제문화대학원대학교 사회복지 석사학위, 서울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학과 졸업, 현재는 선문대학교 임상미술치료과에 다니며 역량을 키우고 있다.
특히 박 센터장은 청소년들의 바른 성장을 돕기 위해 인성함양과 재능향상을 돕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청소년지도는 체험학습과 면담 등 실습이 주로 이뤄지고 있으며, 교육기관이 주관하는 행사에도 재능을 나누는 봉사자로 참여하고 있다.

박 센터장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예전에 근무한 경험이 있어 낯설지 않고 반갑다. 이제 지역 청소년들의 교육과 문화공간인 청소년센터와 문화의 집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아이들이 부담 없이 찾고, 행복을 나누는 장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반면 박 센터장은 “청양은 교육환경 문제로 고장을 떠나는 아이와 학부모들이 많다. 청양이 발전하고 희망을 가지려면 아이들을 지키고 키워가는 교육공간을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응복 회장은 “사회복지협회는 신임센터장이 역할을 수행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청소년센터와 문화의 집은 미래 우리나라를 짊어지고 나갈 아이들이 올바르게 성장하도록 사랑으로 지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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