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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민원서비스종합평가 최우수기관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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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민원서비스종합평가 최우수기관 영예
  • 이순금 기자
  • 승인 2018.03.12 15:16
  • 호수 12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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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톱 민원팀 운영 등 우수평가… 5천만 원 포상
▲ 민원서비스종합평가 최우수기관 표창을 받은 민원봉사실 윤종인 실장과 직원들.
▲ 더 친절하고 책임감 있게 민원을 처리하겠다는 민원실 직원들의 모습.

청양군이 ‘2017년 민원서비스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 행안부장관 표창과 함께 재정인센티브 5000만원을 받았다. 시상식은 지난 8일 정부서울청사 별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민원서비스종합평가’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것이다. 2013년부터 시·도교육청, 중앙행정기관, 광역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2017년부터는 기초지자체까지 평가대상이 확대됐다.

이로써 지난해는 시·도교육청(17개), 중앙행정기관(42개), 광역지자체(17개), 기초지자체(226개) 등 총 302개 기관이, 민원만족도 향상, 민원답변충실도, 민원행정전략 및 수행체계, 민원제도 운영 및 활용, 고객만족도 향상과 민원서비스 개선 정도 등을 평가받았다. 
청양군은 민원행정 및 제도개선 계획 수립의 적합성, 기관장의 의지 및 관심도, 민원우수인센티브 제공, 민원행정 수행기반, 민원정보 제공 및 민원제도 운영, 민원처리상황 확인·점검, 민원행정 및 제도개선 등의 민원행정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전화설문조사로 이뤄지는 만족도 평가에서도 전국 지자체 평균 만족도 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매월 시행하고 있는 민원처리실태점검 △사전심사청구제, 민원후견인제, 민원조정위원회 등 민원제도의 활성화 노력 △포상금지급, 해외여행추진, 힐링교육 등 민원공무원을 위한 인센티브 제공 △복합민원 처리를 위한 원스톱 민원팀 운영 △보청기, 점자책, 휠체어 구비와 사회적 약자를 위한 배려창구 운영 △찾아가는 이동군수실 운영 등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로써 226개의 기초자치단체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행안부장관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안았다.

윤종인 민원봉사실장은 “전 직원이 친절을 바탕으로 민원처리에 최선을 다한 결과”라며 “올해도 사람중심, 내 집 같은 군청, 행복한 군민을 역점시책으로 고품질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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