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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서, 아동안전지킴이 위촉…대학주변 순찰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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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서, 아동안전지킴이 위촉…대학주변 순찰강화
  • 이관용 기자
  • 승인 2018.03.12 14:08
  • 호수 12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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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안전귀가 우리가 책임진다
▲ 아동안전지킴이 참여자들이 활동내용을 듣고 있다.

청양경찰서(서장 고재권) 여성청소년계는 지난달 28일 대회의실에서 지역 경찰관과 아동안전지킴이 등 3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아동안전지킴이’ 발대식을 가졌다.
아동안전지킴이는 2018학년도 새학기를 맞아 유치원과 학교주변 순찰을 강화, 아이들의 안전과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목적. 순찰활동은 하교시간인 오후 2시~5시까지 3시간 동안 집중적으로 펼쳐진다.

경찰서는 아동보호에 관심 있고 지역사회에 봉사열의가 높은 18명을 아동안전지킴이로 선발했고, 자긍심을 높여주기 위해 위촉장을 전달했다. 또한 아동안전지킴이의 역량강화 차원에서 전문 강사를 초청한 성범죄 예방교육 및 아동보호를 위한 상황별 대처요령을 지도했다.
고재권 서장은 “국가와 지역의 미래가 될 아이들이 안심하고 유치원과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아동안전지킴이가 교육시설 주변 순찰활동에 적극 나서줬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경찰서는 충남도립대학교 개강을 맞아 선·후배 간 잘못된 신고식과 음주강요, 얼차려 등 악습행위를 근절하는 캠페인을 갖고 있다.
홍보는 선·후배 간 발생할 수 있는 폭행, 강요, 공갈, 성폭력 등 불법행위 문구가 적힌 전단지 배부, 경찰서와 충남도립대학교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건전한 학내분위기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경찰서는 대학 내 불법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이달 말까지 악습행위 집중신고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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