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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풍선 날리기·선물과 장학금 전달 등 다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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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풍선 날리기·선물과 장학금 전달 등 다채
  • 김홍영 기자
  • 승인 2018.03.12 14:01
  • 호수 12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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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걸음을 환영하는 ‘특별한 입학식’ 눈길
▲ 정산초 입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적은 꿈풍선을 날렸다.

입학생 선서와 교장선생님의 축사로 기억되던 입학식이 축하 이벤트가 더해진 특별한 입학식으로 신입생을 맞이하고 있다.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열린 유·초·중·고 입학식에서 신입생들을 환영하는 선물을 전달하고, 꿈을 적은 풍선을 날리는 등 새로운 시작을 축하하는 행사를 열었다. 또한 입학식에서 장학금을 전달하며 후배들에 대한 사랑, 지역민의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

2일 장평초(교장 윤용운)에 입학한 5명의 신입생은 재학생 언니 오빠들의 환영하는 마음이 가득 담긴 선물을 받았고, 총동창회는 입학생 전원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5명의 1학년 신입생과 14명의 유치원생이 입학, 취원한 남양초(교장 양봉규)는 새 가족이 된 신입생들에게 입학선물을 증정하고, 축하 떡 케이크 자르기 행사를 진행했다. 또 남양초 졸업생과 남양면민들이 기금을 조성하여 운영하고 있는 재영장학회와 금정가스, 남양미래청년회의 장학금을 학생들에게 전했다.

청송초(교장 황화연)의 입학생들은 책가방, 탬버린, 멜로디언 등의 선물과 장학금을 받았으며, 서로 손을 모아 교사들이 준비한 케이크를 자르며 선배들은 박수로 축하를 보냈다.
정산초(교장 민명선)는 재학생들의 축하 공연과 함께 신입생 38명은 입학 축하 선물을 받았다. 입학식을 마친 후 유치원, 1학년 신입생들은 선생님과 학부모님이 지켜보는 가운데 풍선에 자신의 꿈을 적어 꿈풍선을 날렸다. 알록달록 각양각색의 꿈풍선이 학생들 저마다의 꿈을 싣고 하늘 높이 날아가는 풍경이 연출됐다.

83명의 신입생을 맞이한 청양중(교장 배종남)은 1·2·3학년 총 19명의 학생들에게 청양군청과 청양장학재단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5일 61명의 신입생을 맞이한 정산고(교장 진호용) 입학식에서는 신입생과 재학생 20여 명이 인당장학회, 정산고 청양동창회, 알프스장학회에서 주는 장학금을 받았다.

▲ 장학증서를 받은 정산고 학생들. 사진 가운데는 윤종일 인당장학회 이사장.

정산고 진호용 교장은 입학식 훈사에서 “새로운 가족을 맞게된 교직원, 재학생은 무척 행복하다”며 “새내기들의 멋진 출발을 힘차게 응원한다”는 말로 입학생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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