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의회(의장 이기성)는 지난 8일부터 오는 13일까지 6일 동안 ‘제244회 임시회’를 열고 7대 청양군의회 일정을 마무리 한다.
이번 임시회는 결산검사위원 선임, △총무위원회의 청양군 홀로 사는 노인 공동거주시설 운영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10건, △산업건설위원회의 청양군 상수도 급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5건, △의회운영위원회의 청양군의회의원 상해 등 보상금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의 안건을 처리한다.

군의원들은 또 ‘충남교육박물관 청양설치’ 건의문을 발의했다. 심우성 군의원이 대표로 발표한 건의문에는 ‘청양은 충남의 중심지로 접근성이 용이하고, 9년째 흉물로 방치된 청양여정보고를 충남교육박물관으로 활용이 가능하다는 것. 이를 충남도지사후보와 교육감후보의 공약사항에 반영하라’는 내용이 담겼다.
지난 9일에는 다목적 실내체육관 건립사업지, 청양시장 주차타워, 목재문화·자연사 체험관, 천장호 전망대 및 산책로, 청양군노인요양원, 학교급식지원세터 등을 둘러보고 사업추진 현황을 살폈다.

이기성 의장은 “제244회 임시회는 제7대 청양군의회의 마지막 회기인 만큼 내실 있는 임시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지난 4년간 어려운 여건 속에서 성실하게 의정활동에 매진해 주신 동료 의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 의장은 또 “6.13 지방선거 뒤 구성되는 제8대 의회는 더욱 건실하게 계승 발전되기를 기대하며 우리군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의회와 집행부가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관용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