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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협의회, 제16차 정기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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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협의회, 제16차 정기총회 개최
  • 이관용 기자
  • 승인 2018.03.05 13:18
  • 호수 12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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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사각 소외주민 지원성과 ‘탁월’

청양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응복)는 지난달 23일 청양복지타운 B동 강당에서 ‘2018년 제16차 정기총회’를 열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이웃 발굴과 지원에 앞장서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는 구천회·이강희 역대회장, 임홍빈 수석부회장과 회원 등 120여 명이 참석했고, 이석화 군수, 이기성 군의회 의장 등 각급 기관·단체장이 자리를 함께하고 축하했다.

정기총회는 1부 기념행사와 2부 2017년 사업결산 및 2018년 사업계획 보고로 진행됐다.
기념식은 협회발전과 소외이웃 지원에 앞장선 유병무·정각현 회원에 대한 감사패 전달, 자문위원과 김병순 회원관리이사 위촉, 사회복지협의회의 복지사업과 봉사활동을 다룬 영상물이 상영됐다.

사회복지협의회는 정부와 공공기관으로부터 지원을 받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2015년 3월부터 ‘좋은이웃들’ 사업단을 조직해 운영하고 있다. ‘좋은이웃들’ 사업단은 2015년 1171건, 2016년 1223건, 2017년 560건 등 3년간 2960건을 지원하는 실적을 거뒀다.
또한 청양군이 주관한 ‘마을봉사의 날’ 행사에는 홀몸노인 등 어려운 주민 234가구에 도배장판을 지원했고, 소외계층 난방유 지원과 기부 받은 물품은 복지사각 이웃들에게 나눠주며 따뜻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이응복 회장은 “사회복지협의회는 민간을 대표하는 복지단체로 소외계층을 돕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는 여러 공공기관 및 단체와 협약을 맺고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반면 이 회장은 “청양은 도내 시·군보다 주민 한명이 받는 복지혜택이 크지만, 공공기관의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지원을 받지 못하는 소외이웃이 있는 만큼 민간복지단체의 역할과 기능이 확대되도록 정부차원의 지원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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