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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찬 회장, 9년째 고향사랑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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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찬 회장, 9년째 고향사랑 실천
  • 이동연 기자
  • 승인 2018.03.05 11:46
  • 호수 12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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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입학생 5명에게 장학금 500만원 전달

여해장학회 윤석찬(㈜삼성식품산업 대표·전 청남면 명예면장) 회장의 고향 인재사랑이 9년째 이어지고 있다.
윤 회장은 지난달 27일 청남면사무소를 방문해 올해 대학교에 입학한 학생 5명에게 장학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윤석찬 회장과 아들 승건 씨, 최율락 면장, 윤재순 위원장, 윤정근 부위원장, 학생, 학부모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윤 회장은 “부친의 고향인 이곳에서 저도 어린 시절을 보냈다. 그래서 그런지 마음속에 항상 청남을 생각하고 있다”며 “지금부터 30~40년 후에도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지역을 생각하는 멋진 인재로 자라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율락 면장은 “매년 방문해 고향사랑을 실천해주시는 윤 회장님께 감사하다”며 “학생들은 청남면민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본인의 자리에서 열심히 노력해 달라”고 전했다.

이날 장학금 수혜자는 윤은주(목원대), 황지민(공주교대), 김윤실(목원대), 장태희(원광대), 정은주(부산대) 등 5명이다.

한편, 윤석찬 회장의 선행은 2010년부터 9년 동안 이어지고 있다. 수혜자 가운데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에게는 타 지역 생활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기숙사 비용 등도 1년 동안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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