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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의자: 정산중 조진영 신임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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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의자: 정산중 조진영 신임교장
  • 이관용 기자
  • 승인 2018.03.05 11:23
  • 호수 12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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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 깊은 고장에 부임 ‘감사’

정산중학교도 지난 3월 1일자로 조진영(59) 신임교장을 맞았다.
조 교장은 공주시 봉황동 출신으로 1981년 공주사대일반사회과를 졸업하고, 같은 해 서산시 부석고에서 교사생활을 시작했다. 청양에서는 정산고 교사와 청양고 교감을 역임했고, 지난해는 6개월간 장항중 교장을 맡았다.

조 교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끼를 찾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학력신장과 바른 품성함양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학생들의 재능은 교내 독서, 진로, 스포츠 등 다양한 동아리를 통해 기르고, 인성은 봉사동아리 등 체험활동으로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기로 했다. 교직원의 역량강화에도 힘써 학생지도는 물론 학력신장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조 교장은 “청양과의 인연을 대학시절 목면 안심리 야간학교 봉사활동에서 비롯됐다. 정산고교사로 근무한 뒤 교감으로 승진했고, 청양고에서는 교감을 맡은 뒤 교장이 됐다”며 “청양이 승진하기 직전 잠시 머물렀던 곳이라 마음의 빚이 컸다. 청양교육발전에 일조하게 돼 기쁘고 학교발전에 혼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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