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끼 키우는 행복배움터 조성
운곡초등학교 신임교장에 이택현(55) 청남초교장이 지난 3월 1일자로 발령받았다.
이 교장은 공주시 출신으로 1983년 공주교육대학교를 졸업하고 1985년 서산 남중초에서 교단에 섰다. 그는 공주와 부여 등 인접지역에서 29년을 근무했으며, 청남초 공모교장을 4년간 맡은 뒤 운곡초교장으로 오게 됐다.
이 교장은 교육비전을 ‘꿈과 끼를 펼치고 창의·인성을 키우는 행복한 운곡교육’으로 세웠다. 실천과제는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적응력을 높이는 기초기본교육 완성, 교사들의 애교심 향상과 수업전문성, 학부모와 지역사회 등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학교교육에 반영함으로써 공교육의 신뢰를 높이기로 했다.
이 교장은 “100여년의 역사와 전통을 지닌 운곡초교장을 맡아 어깨가 무겁고, 학부모들의 교육열이 높아 책임감을 느낀다. 동문들의 교육과 재능기부도 많고, 지역사회의 관심이 높은 훌륭한 학교에 근무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학생,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행복한 학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이 교장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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