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찬 이사장 인재육성에 500만원 기탁
윤석찬 여해장학회 이사장(전 청남면명예면장)의 고향사랑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윤 이사장은 청남 출신 학생들이 나라와 지역발전을 이끄는 인재로 성장하도록 장학금 500만원을 보내왔다. 그의 선행은 2010년부터 9년 동안 이어지고 있으며, 가정형편이 어려운 대학생에게는 타 지역 생활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기숙사 비용 등을 1년간 후원하고 있다.
여해장학회(위원장 윤재순)는 윤 이사장이 기탁한 장학금이 공정하게 집행되도록 지난 22일 청남면내 금강식당에서 수혜자 선정을 위한 회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윤재순 위원장과 윤정근 부위원장, 김전응·윤경학·윤정랑·조재천·황의경 위원, 최율락 면장이 참석했다. 이날 위원들은 청남면장의 추천을 받은 5명의 대학교(4년제) 입학생을 엄정하게 심의한 뒤 오는 27일 면사무소에서 장학금을 전달하기로 결정했다.
윤재순 위원장은 “윤 이사장은 부친의 고향이 청남이라는 인연 때문에 각별한 애정을 갖고 있고 있다. 윤 이사장에게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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