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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자녀 대상 능력개발 교육 진행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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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자녀 대상 능력개발 교육 진행 호응
  • 이순금 기자
  • 승인 2018.02.26 13:25
  • 호수 12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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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뇌계발학습으로 자신감 높인다
▲ 다문화자녀들이 플로리스트 교육을 받고 있다.

청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종순)가 군내 다문화자녀의 건강한 사회적응과 주도적인 성장 지원을 위한 ‘다문화자녀 능력개발을 통한 자신감 UP 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21일을 시작으로 26일까지 총 8회의 감수성 교육(강사 정지원) 및 두뇌계발(강사 신길수) 특강, 특수 분장사와 플로리스트 등 2회에 걸친 진로직업체험으로 진행된다. 27일에는 대전 쿠키런과 남선공원스케이트장 등 문화체험도 계획 돼 있다.

첫날인 21일에는 청양복지타운 여성회관에서 결혼이주여성과 자녀, 비 다문화가정 자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과 함께 감수성 교육 및 두뇌계발학습 특강이 있었다.
특히 이날 특강을 맡은 신길수 교수는 집중력 향상과 기억력 증진을 비롯해 창의력, 속독능력 향상 훈련 등 두뇌계발을 통해 자신감을 증진시키는 내용을 전해 호응을 얻었다.

신 교수는 “두뇌계발은 평생을 통해 이뤄지는 만큼 항상 노력해야 하며, 특히 청소년기 훈련은 바른 학습능력을 향상시켜 자존감 및 사회관계능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고 강조했다.

한편 청양군과 다문화가정지원센터 담당자는 집중력 강화, 속독능력 강화, 기억력 증진 등을 도모하는 두뇌계발학습과 문화체험을 통해 다문화가정 부모와 자녀가 한국사회에서 자신감을 갖고 생활할 수 있도록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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