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도자청양군연합회가 지난 9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제21·22대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먼저 신병철(사진 오른쪽) 신임 회장은 21대 임원진의 노고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맹연환 회장과 유정조 부회장, 윤영수 사무국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한 것. 아울러 강상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맹 회장에게 공로패도 안겨줬다.
이날 이임한 맹연환(사진 왼쪽) 회장은 지난 3년간 농촌지도자회를 모범적으로 이끌었다. 충남농업활력축전은 물론 각종 대회에서 우수지도자로 선발됐을 정도. 특히 농업인 학습단체 워크숍 개최 등으로 농촌지도자의 발전을 도모하기도 했다.
맹 이임 회장은 “임기를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협조해준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그간 현장교육 등에 힘써 회원들의 역량을 높이려고 애쓴 결과, 농촌지도자회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었다고 자부한다. 앞으로도 작은 힘이나마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신별철 회장이 취임했다. 그는 “농촌지도자회가 청양군의 역점시책인 부자농촌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고, 그동안의 풍부한 경험을 살려 안전한 먹거리 생산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농촌지도자회는 신 회장을 비롯해 유상조(목면 안심리) 수석부회장, 이창영(운곡면 영양리)·김순선(목면 지곡리) 부회장, 이장복(장평면 중추리)·박희윤(비봉면 장재리) 감사, 이종창(화성면 용당리) 사무국장 등의 임원이 있다.
읍·면 회장은 이장우(청양), 이창영(운곡), 임광빈(대치), 이관우(정산), 고재국(목면), 한상일(청남), 이장복(장평), 강찬모(남양), 이근우(화성), 박희윤(비봉) 등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