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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성 의장, 청양군수 출마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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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성 의장, 청양군수 출마선언
  • 이존구 기자
  • 승인 2018.02.26 10:23
  • 호수 12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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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발전에 필요한 큰 일꾼 강조

청양군의회 이기성 의장이 오는 6월 13일 치러지는 청양군수 선거에 출마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기성 의장은 지난 22일 군의회 의장실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그는 “복지와 문화, 체육, 관광 사업들이 산서에만 편중돼 있다. 군의원으로서는 산동 사람들의 허탈함과 소외감을 달래주지 못한다는 한계를 느꼈다. 많은 사람이 아쉬움만 표현하지 말고 군수로 출마해 그 모든 사업을 추진, 마무리하라는 말을 듣고 장고 끝에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기성 의장은 “부족한 점도 많다. 하지만 사회적 풍부한 경험과 12년의 의정경험을 바탕으로 군민들로부터 신뢰를 다져왔다. 청양군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왜 군민과 함께해야 하는지 등을 고뇌하면서 지금까지 달려왔다. 큰 일꾼으로서 청양군민의 머슴 역할을 더 하겠다”고 말했다.

이 의장은 과거부터 관행처럼 내려오는 일회성 이벤트나 전시성 행정의 고리를 끊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군민들의 혈세를 소중하게 여기며, 군수 혼자만의 일방통행이 아니라 군민과 공직자와 함께하는 소통을 행정의 가장 큰 덕목으로 삼겠다”고 전했다.

이기성 의장은 이번 달 10일 의정보고회를 통해 12년간의 의정활동을 정리했다. 2006년 나선거구 의원으로 당선된 후 크고 작은 민원을 연간 800에서 1000여 건을 해결하는 등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려 애썼다고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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