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원, 정기총회서 사업계획 확정
청양문화원(원장 이진우)이 지난 21일 대강당에서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번 총회는 성원보고 후 감사보고부터 진행됐다. 이에 윤명희·임광빈 감사는 문화원사업 및 운영 전반에 대해 회계절차를 하자 없이 집행했다고 보고했다. 다만, 동아리단체의 차량임차 시 여행자보험 가입, 동아리관리 철저, 상가임대 공개입찰로 진행 등을 개선할 점으로 지적했다.
회원들은 지난해 사업실적과 세입세출 결산서를 승인했다. 신년인사회, 동아리사업, 장승축제, 애향운동, 문화학교, 공모사업 등에 대해서다. 그리고 올 예산안으로는 전년보다 4183만 원 늘어난 3억9353만 원을 심의·의결했다.
이진우 원장은 “25개 동아리의 활동성과가 큰 빛을 발하고 있다”며 “회원들의 성원에 힘입어 사업을 잘 마무리한 것처럼 올해도 변함없는 사랑을 보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원의 올 주요 사업으로는 △지역사회교육(동·하계청소년문화학교, 일반인 지역문화학교, 문화달력 제작) △애향운동(칠갑문화 28호 발간, 시낭송회) △향토사료 수집보존(전통 성년례, 향토사연구회 향토사료 조사활동, 청양토박이들의 생활사 발간) 등이다.
문화원은 또 △전통문화예술(소리사랑예술단 민요강습, 금빛무용단 한국무용강습, 청무풍물단 풍물강습) △문화유산 답사 및 문화공연 관람 △청양문화예술활동 진흥사업 △공모사업(연합회 어르신문화프로그램) 등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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