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 마음이 따뜻한 사회 만든다
청양경찰서(서장 고재권) 여성청소년계는 지난 8일 분실물을 습득해 주인이 찾도록 신고한 양안석(청양중 3년) 학생을 칭찬하고 표창장을 전달했다.
안석 학생은 지난달 17일 남양면 남양주유소 앞 인도에 떨어진 휴대폰을 발견하고 112에 신고, 주인이 찾도록 도왔다. 경찰서는 안석 학생의 선행이 지역사회에 모범이 된다고 보고, 선행자를 격려하기 위해 시상식을 갖게 됐다.
양안석 학생은 “물건을 잃어버리면 주인은 얼마나 걱정이 클까? 라는 생각이 들어 신고했고, 앞으로 착한 일을 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고재권 서장은 “학생들의 바른 마음이 사회를 따뜻하게 하고, 우리나라 미래도 밝게 한다”고 칭찬했다.
한편 청양경찰서는 공동체 치안활성화차원에서 범죄예방에 기여한 주민들 찾아 표창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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