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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축협, 사업 초과달성 ‘흑자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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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축협, 사업 초과달성 ‘흑자결산’
  • 이존구 기자
  • 승인 2018.02.12 11:49
  • 호수 12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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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매출 230억…당기순이익 7억 원
▲ 임철규 조합장

청양축협(조합장 임철규·사진)이 매출과 당기순이익 증가로 2017년(제61기) 회기를 건전하게 결산했다.
지난 9일 청양축협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액은 230억5278만 원을 기록했다. 신용사업 34억6061만 원과 경제사업 195억9217만 원 등의 실적에 힘입어 매출규모도 전년보다 6.3% 성장했다. 당기순이익 또한 31.8% 증가한 7억182만 원을 올려 조합원에게 출자배당금(3.54%) 1억949만 원과 이용고배당금 1억8029만 원 등으로 배당했다.

청양축협의 자산규모는 1117억8171만 원(부채 1013억516만 원, 자본 104억7655만 원)으로 전년보다 10.2% 늘어났다. 사업량도 693억4860만 원으로 전년보다 9.1% 증가했다. 그리고 예수금 잔액은 802억9107만 원과 상호금융대출금 평잔은 402억7361만 원으로 나타났다. 경제사업 중에서 사료는 112억1695만 원, 하나로마트는 56억2846만 원 등의 실적을 올렸다.

청양축협은 지도사업도 내실 있게 추진했다. 소독약품(1403만 원), 생닭(1500만 원), 축산물교환권(8192만 원), 조합원 자녀 장학금(2000만 원), 농업인안전보험(1088만 원), 등록비(4151만 원), 인공수정료(4597만 원), 설사백신(2424만 원), 사료구매지원비(1635만 원) 등에 대해서다. 아울러 경매시장은 송아지 3780두, 비육암소 2074두, 번식우 600두 등의 거래실적도 거뒀다.

임철규 조합장은 “지난해 축산물과 사료 가격의 안정으로 축산농가에 큰 도움이 됐다. 축협 역시 조합원의 성원과 임직원의 노력이 더해지면서 계획한 목표를 무난히 달성할 수 있었다.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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