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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전 국장, 군의원 출마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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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전 국장, 군의원 출마선언
  • 이존구 기자
  • 승인 2018.02.12 11:25
  • 호수 1235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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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행복지수가 복지수준 가늠자”

“노인복지는 청양군의 가장 큰 과제이다. 복지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와 대책이 요구되며, 특히 환자지원에서 예방 위주로의 정책 선회가 절실하다.”
이진수 전 청양신문 편집국장(55·사진)이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오는 6월 13일 치러지는  청양군의원선거 나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

이 전 국장은 지난 8일 청양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허리 굽고 관절 통증에 시달리는 어르신들의 아픔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는 것이 젊은 사람의 도리”라고 출마 동기를 설명했다.
그는 “지금까지 농촌지역의 노인복지는 시설 확충 위주로 진행되어 왔다”고 진단하고, “그 기반 위에서 육체적 정신적 통증감소 프로그램 등 새로운 건강정책이 진행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현재의 복지행정 정책 방향도 일부 수정할 필요가 있다”며 △효율적 재가서비스 확충 △통증예방 건강마사지 보급 △노인 친화적 경로당 환경 조성 등 현장중심의 예산집행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그는 또 “군정 집행부에 대한 효율적 견제와 생산적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공직자들의 업무와 기능을 정확히 파악하는 사람이 필요하다”는 말로 자신의 역량을 드러냈다.

이진수 전 국장은 청남면 왕진리 출신으로 왕진초와 장평중, 공주고를 졸업했다. 청양신문 편집국장 및 편집주간, 충남작가회의 회장, 한국작가회의 이사를 지냈으며, 현재 청양군의회 의정모니터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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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고 깨끗한 청양 2018-02-14 00:12:07
이후보님? 질문있습니다.
첫째, 효율적 재가서비스 확충한다는 것은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는 것인가요?
둘째, 노인 친화적 경로당 환경 조성이란 어떤 것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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