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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돈곤 특보, 청양군수 출마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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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돈곤 특보, 청양군수 출마선언
  • 이존구 기자
  • 승인 2018.02.12 11:23
  • 호수 1235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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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정 밝아 행정력 극대화 강조

김돈곤(60·사진) 충남도정책특보가 더블어민주당 후보로 6·13 지방선거 청양군수선거에 출마한다고 공식 선언했다.
김돈곤 특보는 지난 7일 청양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군민은 새로운 인물, 새로운 정책을 학수고대하고 있다”면서 군수 후보로서 적임자임을 시사했다.

그러면서 그는 “국·도정이 아무리 훌륭해도 최일선 현장인 시·군에서 제대로 소화하지 못하면 아무 소용이 없다. 행정 전반을 이해하고 중앙정부의 움직임까지 파악할 수 있는 사람이 군수가 돼야 한다. 내가 선거에 나선 이유”라고 강조했다.

김 특보는 농업 분야에 대해 “제값 받기 어려운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에 주안점을 두고, 청양의 대표 브랜드인 ‘칠갑마루’의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산업단지 유치와 관광자원 활성화로 ‘젊은 청양’을 만들 것이라며 “이미 전문가들과 함께 고민을 거듭하면서 로드맵이 완성 단계에 와 있다”고 전했다.

끝으로 그는 복지예산 전달체계도 문제로 삼으며, ‘합리적인 현장조사를 통해 계층별로 고른 혜택’을 약속했다. 공직사회의 바람직한 변화에 대해 언급하면서 “창의적이고 능동적으로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김돈곤 특보는 1979면 비봉면사무소에서 공직을 시작했다. 이후 운곡면장, 충남도의 정책기획관과 농정국장, 자치행정국장 등을 지냈으며, 2015년과 2012년 두 차례나 ‘충남도 베스트 공무원’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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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고 깨끗한 청양 2018-02-14 00:20:57
첫째, 제값 받기 어려운 농산물 유통구조를 어떻게 개선하시겠다는 것인가요? 또한 칠갑마루의 브랜드의 가치를 어떤방식으로 높이겠다는 것인가요?
둘째, 젊은 청양을 만들겠다는 것은 무슨 뜻이며, 어떻게 해서 실행하겠다는 것인가요?
셋째, 현행 복지전달체계에 어떠한 문제가 있으며, 어떻게 해결하겠는지요? 또한 창의적이고 능동적 공직사회를 어떤방식으로 만드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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