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이장연합회(회장 유승종)가 지난 5일 문예회관 소강당에서 ‘제15차 정기총회’를 가졌다. 군내 183개 마을 이장은 이·통장헌장 낭독 때 내 지역, 내 마을을 가꾸는 일에 앞장설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날 유승종 회장은 연합회 상임위원으로 활동하고 자리에서 물러난 김종성(광평리), 정한용(적곡리), 심재종(화강리), 이의선(주정1리), 곽덕근(왕진1리), 배의병(영양1리), 오정석(대평1리) 씨 등에게 감사패를 안겨줬다. 그리고 군수 공적패는 전만성(적누2리), 조성준(신대1리), 임주일(장곡리), 김정형(내초리), 윤일수(화양1리), 김제옥(천내1리), 김동훈(화산2리), 강용석(봉암1리), 박천희(구재리), 이찬희(방한1리) 등의 이임 이장에게 전달됐다.
김용만 사무국장은 올 사업계획을 보고했다. 지원 사업인 △단체 상해공제 가입, 자녀 장학금 지급 등을, 그리고 행사로 시행하는 △이장상임위원회 정례회의(매월 첫째 주 금요일), 이장가족 화합한마음대회(7~8월 중), 도지부 이장 한마음체육대회(8~9월 중), 모범이장 선진지 견학 등에 대해서다.
유승종 회장은 “올부터 이장들에게는 상해보험에 심근경색과 뇌졸중 진단이 추가되고, 통신비 또한 매월 2만 원씩 지원될 예정”이라며 “참된 봉사자라는 사명감으로 지역발전을 앞당기는 일에 충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양군이장연합회 임원은 최신호(정산)·양시형(남양) 부회장과 김비환(장평)·서용배(운곡) 감사, 강인승(대치)·이정상(목면)·박경순(청남)·최광기(화성)·윤경호(비봉) 면 협의회장, 그리고 읍·면 지역의 이동순(청양), 이한영(운곡), 장광석(대치), 노문선(정산), 정창순(목면), 전영석(청남), 신철헌(장평), 김용만(남양), 조경호(화성), 이강준(비봉) 총무 등으로 구성돼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