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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농협, 지난해 매출 10.9%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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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농협, 지난해 매출 10.9% 증가
  • 이존구 기자
  • 승인 2018.02.05 14:11
  • 호수 12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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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산 후 조합원 3억4700만 원 배당
▲ 김종욱 조합장

화성농협(조합장 김종욱·사진)이 지난해 229억3023만 원의 매출액을 올렸다.
지난달 31일 화성농협에 따르면, 2017년(제54기) 회기를 결산한 결과, 지난해 매출액은 신용사업 41억3836만 원과 경제사업 187억9187만 원 등에 힘입어 전년보다 10.9% 증가했다. 당기순이익 또한 9.7% 늘어난 5억7200만 원을 기록, 조합원들에게 출자배당금 2억3712만 원과 이용고배당금 1억1000만 원을 지급했다.

화성농협의 자산규모는 1118억1982만 원(부채 1013억6355만 원, 자본 104억5627만 원)으로 전년보다 4.0% 늘어났다. 반면, 사업량은 12.1% 감소한 324억8418만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예수금 잔액은 814억3608만 원, 상호금융대출금 평잔은 607억3389만 원, 하나로마트 매출은 64억5294만 원, 한우타운 매출은 14억3100만 원 등으로 집계됐다.

그동안 화성농협은 ‘작지만, 강한 농협’으로 거듭나는 노력을 기울였다. 조합원의 적극적인 참여와 임직원의 노력은 흑자로 결산하는 성과로도 이어졌다. 환원사업 또한 다양하게 추진했다. 벼 7만2000가마 자체 수매, 영농자재 주문 배달제 시행, 연간 약 200두 도축으로 한우농가 소득증대, 친환경사랑관 운영으로 편익 제공 등을 통해서다.

화성농협은 농업인의 농작물 피해도 최소화했다. 신속한 피해보상 절차에 나서 1억5000여만 원의 보험금을 받아내 농가들로부터 고마움도 샀다. 아울러 원로조합원 경로잔치, 여성조합원 문화강좌 등으로 복지향상에 힘썼다.
김종욱 조합장은 “조합원의 관심과 사랑 덕분에 안정적인 경영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임직원 모두는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삶의 질 향상에 으뜸이 되는 농협이 되도록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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