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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체육회, 정기이사회서 예산 42억 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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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체육회, 정기이사회서 예산 42억 원 확정
  • 이존구 기자
  • 승인 2018.02.05 13:47
  • 호수 12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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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대회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

청양군체육회(회장 이석화)가 올 예산안 42억4166만 원을 확정했다. 지난 1일 군민체육관 회의실에서 정기이사회를 통해서며, 이 자리에는 윤주역 부회장, 이찬상·최이호 감사 등이 함께했다.

이날 이해흥 사무국장은 체육육성 사업을 지원하는 일에 힘쓸 것이라고 보고했다. 엘리트 부문의 △도민체전(강화훈련, 훈련장비) △학생육성(소년체전, 꿈나무선발) △스포츠마케팅(전지훈련. 대회유치) 등, 그리고 생활체육 부문의 △지도자 배치사업 △주말생활체육학교 등에 대해서다. 이어 도민체전과 관련, 종목별 종합순위 1위 500만 원과 단체경기 우승 200만 원, 개인경기 금 30만 원 등의 성적에 따른 포상금 지급방안을 설명했다.

이사회는 심의안건도 처리했다. 체육회 규약(스포츠공정위원회, 사무국장 임기 4년)과 사무국 운영규정(정원, 보수) 등의 개정안에 대해서며, 군민체육대회 또한 오는 10월 1일 개최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이석화 회장은 “지난해 체육발전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주신 이사님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올해 45건의 대회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다목적체육관도 조기에 건립할 수 있도록 힘써 작지만 강한 스포츠 도시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군내에서 전국단위로 개최되는 체육행사로는 △복싱 협회장배대회, 신인선수권대회, 종별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최종선발전 △합기도 국무총리기대회, 중앙협회장기대회, 페스티벌대회 △게이트볼 대통령배대회, 면암기대회 △검도 춘계중고대회,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배드민턴 칠갑산배대회 △배구 대학선수권대회, 시니어대회 △축구 고추·구기자배대회 △족구 칠갑산배대회 등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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