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경숙 부녀회장 연임…사랑의 떡국 떡 전달도
청남면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이하 청남새마을협)가 지난 23일 면 다목적회관에서 임원을 재선출했다. 변영갑 회장이 동강리장을 맡게 돼 연임이 취소됐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이날 회원들은 신민철(내직2리) 회장, 김진양·김경기 부회장, 전영태 총무 등으로 새롭게 임원진을 구성했다.
신민철 신임회장은 “변영갑 이임 회장님이 닦아놓은 길에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며 “회원여러분들의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지난 8일 열린 청남새마을부녀회 연시총회에서는 만장일치로 표경숙 부녀회장의 재임이 결정됐다. 부회장으로는 장경란·한상순 씨가 선출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이임하는 천내1리 김운중, 인양리 한달희, 청소2리 김미숙, 왕진1리 윤미숙 회원에게는 감사장이 수여됐고, 천내1리 전영태, 인양리 김병조, 청소2리 장경란, 왕진1리 한상숙 신입회원들을 맞이했다.
표 회장은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다짐했다.
청남면새마을협은 다음날인 24일 각 면 마을회관과 경로당 27곳을 돌며 떡국 떡 4kg씩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날 전달된 떡은 지도자와 부녀회원들이 모은 기금으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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