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필요한 사람 되도록 최선
청양군새마을부녀회가 지난25일 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제17대 회장 이‧취임식을 축하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이임식에서 새마을운동청양군지회 김보연 지회장은 2011년부터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위해 헌신해 온 오경희 이임회장에게 감사패와 새마을 배지를 수여했다. 또 강기자 신임회장은 공로패를 증정했다.
오경희 이임회장은 “그동안 늘 버팀목이 되어주신 새마을 가족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지난 7년 동안 어려움도 많았지만 보람차고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강기자 신임회장의 취임식이 진행됐다.
강 회장은 “새로운 각오로 이 자리에 섰다”며 “항상 낮은 자세로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새마을에 꼭 필요한 사람이 되겠다”고 말했다.
강 회장은 2011년 1월 1일 비봉면 장재리 부녀회장으로 활동을 시작해, 2015년부터 2017년 말까지 비봉면 새마을부녀회장을 역임했다.
이번 부녀회장 선거에 단독으로 출마했으며, 정기총회에서 회원들의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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