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산향교(전교 윤정근)는 지난 26일 전통문화전수관에서 ‘2018년 동계 충효예교실 수료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이춘호 원임전교, 이응선 유도회장, 전갑수 충남향교재단이사, 정산향교유림, 수강생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강준배 부군수, 김성근 정산면장, 최은숙 정산초교감 등 기관·단체 관계자가 함께하고 축하했다.
수료식은 모범 수강생 표창, 내·외빈 인사 순으로 치러졌고, 정산농협(조합장 김태영)은 교육참여자 전원에게 학용품세트를 선물로 전달했다.

이번 충효예교실은 황인세 전 유도회장과 배옥수 전 총무장의가 강사를 맡아 사자소학, 한자, 예절을 가르쳤고, 윤정근 전교와 김평수 총무장의, 류흥열·차주연·장문식 장의가 학생지도를 도왔다.
윤정근 전교는 “수강생들은 선생님의 가르침을 잊지 말고, 부모님에게 효도하는 인재가 돼야한다”며 “여름방학에 열리는 충효예교실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참여해 달라”고 바랐다.

강준배 부군수는 “지도해주신 정산향교에 감사드린다”며 “충효예는 예로부터 내려오는 인간의 도리, 배려, 사랑이다. 일상에서 실천하는 모범 어린이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모범 수강생표창은 운영위원장상 정지예(정산초.3년), 유도회 정산지부장상 심예헌(정산초.4년), 존모회장상 김재원(정산초병설유치원), 충남향교 재단이사장상 길숲(정산초.4년), 정산초교장상 심소헌(정산초.2년), 정산농협조합장상을 한형주(정산초.4년) 학생이 받았다.

이관용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