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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면 연두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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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면 연두순방
  • 이존구 기자
  • 승인 2018.01.29 11:27
  • 호수 12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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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마다 마을방송 앰프시설 설치
▲ 전동수 신왕1리장이 집마다 마을방송 앰프시설을 설치해줄 것을 건의하고 있다.

남양면(면장 이원) 연두순방은 지난 22일 다목적회관에서 열렸다. 권오섭 면 노인회장 등이 함께한 자리였으며, 주민들은 군수와의 대화 시간에 불편사항을 해결해달라고 요구했다.

먼저 이준구 용마1장은 지난해 담당 부서의 업무착오로 해결하지 못한 사안이라며, 대봉리와 흥산리 구간의 갓길 건을 제기했다. 이의성(대봉1리) 씨는 파출소 앞 사거리의 교통사고 위험, 금정리 금정우물·용계서원 복원 등을 건의했다. 이에 이 군수는 갓길과 관련, 군의 잘못이라고 사과한 뒤 올해 설치하고 회전 교차로 계획과 박물관 연계 방안 등을 모색할 것이라고 답했다.

송성열 금천리장은 마을회관 재건축과 게이트볼장 쉼터 누수 문제를 지적했다. 그리고 전동수 신왕1장은 가정마다 마을방송 앰프시설 설치, 유영섭(온직2리) 씨는 과속카메라 설치 등을 주문했다. 이에 군수로부터 안전진단 의뢰 후 결과에 따라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핸드폰 방송 시스템 구축과 경찰서 협의 후 진행할 것이라는 내용의 답변을 들었다.

이경원 금정1리장은 마을회관 화장실 신축, 김성대(백금1리) 씨는 하천 철망구조물, 김정섭 온직1리장은 소류지 배수문 재설치, 김영옥(신왕2리) 씨는 제설작업 등을 건의했다. 이에 군으로부터 주민의 불편이 없도록 조치할 것이라는 답변을 들었다.

시명구 용두1리장은 물레방앗간 맞은편 도로 교통사고 위험, 벌채허가로 산림훼손 등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문수 백금1리장은 마을회관 입구에 CCTV 설치를 주문했다. 이에 군수는 선형개량 설계 중이며, 산주에게 맡길 사안이라고 답했다.

한편, 남양면은 올해 면민의 복지증진 서비스를 제공한다. △열린 행정(현장행정과 주민자치 기능강화) △인구증가(귀농·귀촌인 정주여건 개선, 도농교류 활성화) △살기 좋은 마을환경(지역균형개발, 경관조성, 농촌중심지활성화) △복지행정 구현(취약계층 복지확대, 노인복지, 맞춤형 복지서비스) 등에 대해서다.
광역상수도 확대공급은 면민의 숙원이다. 면은 온직2·3리 등의 지역을 광역상수도사업에 포함되도록 건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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