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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광석 청양군골프협회 2대 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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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광석 청양군골프협회 2대 회장 취임
  • 이존구 기자
  • 승인 2018.01.29 11:26
  • 호수 12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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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다지는 운동으로 승화시킬 터”

“회장으로서 골프협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소임을 다할 것입니다. 동호인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여러분의 많은 성원을 바라며, 대회 때마다 성황리에 진행될 수 있도록 참여 또한 당부드립니다.”
청양군골프협회 한광석(사진 왼쪽) 회장이 지난 25일 라온웨딩홀에서 제2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특히 11년간 골프 동호인으로 활동하면서 협회 또한 발전하는 모습을 지켜봤다며, 그간 물심양면으로 애써온 이능구 회장과 선·후배 동호인들의 노고에 감사한 말을 전했다.

한 신임회장은 “초대 집행부의 노력 덕분에 청양지역에서도 골프라는 운동이 활성화하지 않았나 생각한다”며 “나 또한 전임 회장의 업적에 누가 되지 않게 역할만큼은 충실하게 수행할 생각이다. 이 자리에 다시 설 때 축하받으면서 이임할 수 있도록 열심히 일할 것”이라고 말했다.
골프협회는 한 회장을 비롯해 최정기 상임부회장과 이상신·박태진·김주일 부회장, 정묘섭·이응두 감사, 김명환·김기태 경기이사, 이수연 재무이사, 이형철 사무국장 등의 임원을 뒀다.

이날 이능구(사진 오른쪽) 회장의 이임식도 가졌다. 이 이임회장은 2009년 초대회장으로 취임한 뒤 골프의 대중화를 선언했다. 당시 청양에 골프를 치는 사람이 200~300명이었지만, 인식 때문에 음성적으로 활동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이에 창립을 계기로 군민에게 사랑받는 체육단체로 거듭나게 하는 노력을 기울였다.
이능구 이임회장은 “예전에는 한 팀도 꾸릴 수 없어 대회에 참가하기도 어려웠지만, 지금은 실력까지 갖춰 활동하는 동호인이 많아졌다. 20년간 공을 들인 결과라 생각하니 흐뭇할 뿐”이라며 “한 회장에게 무거운 짐을 안겨준 것 같다. 후배양성과 건강운동으로 만드는 노력을 다해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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